

입사했다.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동기 5명이 있다.
근데 동기들과 친해질 겨를도 없이 앞으로 과제때문에 두 달간 치열하게 살아야 할 듯;
과제를 2주 간격으로 n개 해야된다고 들었다.
그 중 1개는 약식으로 간략하게 들었는데, 예전에 MFC 비슷하게 했다가 처음 해보는 것이다 보니 어려워보였다.
선배 개발자님들도 어려운 것 같다고 얘기해주셔서 그런가 조금 쫄렸다.
취준시장에서 구르는게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, 정말 수습이 마지막이다.
마지막 정말 마지막으로 두 달간은 더 열심히 버텨야겠다.
그렇게 해도 탈락됐을 때, 후회라도 안하게
라스트 댄스가 되지 말길.
- 비고
멘토님도 너무 좋고, 팀원분들도 친절하신데 모두 오래되셨고, 능력자분들이신 것 같아 많이 배울 것 같다.
내가 속한 파트가 소수 정예라 끈끈한 것 같은 분위기다.
아 사내식당 삼시세끼 무료라 너무 행복하다. 이래서 대기업을 가야하나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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